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 '윙~'
그런데 올해 여름, 유난히 모기 소리가 적다고 느끼신 분들 많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7월 초까지 포집된 모기 개체 수는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지금은 잠잠한 폭풍 전야일 수도 있다는 사실…
모기, 그리고 말라리아 감염 주의 지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모기가 줄어든 이유는?
서울시 모기포집기 데이터를 보면,
- 7월 초 하루 3,000마리를 넘겼던 모기 수는
- 장마가 시작된 7월 중순 이후에는 1,400마리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왜 줄었을까요?
🌞 폭염과 강한 햇볕 →
🕳 웅덩이 말라버림 →
🐛 모기 유충 서식지 감소
즉, 모기의 주 서식처였던 도심 속 물웅덩이가 폭염에 증발하면서
장구벌레 유충도 함께 감소하게 된 거죠.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최근 장맛비와 국지성 폭우가 다시 도심 곳곳을 적시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때 생긴 웅덩이들이 장기간 유지되면서
모기들의 새로운 ‘산란처’가 될 수 있다는 점!
🐛 장구벌레가 모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 = 약 10일
🌡 모기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온도 = 25~30도
따라서 7월 말~8월 초부터는 다시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을 늦더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겠죠?
🧬말라리아 경보 지역 확인하세요!
일반 모기 외에도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도 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말라리아 경보 발효 중인 지역
- 경기도 북부 5개 시·군
- 인천 강화군
이 지역 방문 시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은 필수입니다.
🛡모기 퇴치 & 말라리아 예방 꿀팁
✅ 일상에서 모기 퇴치법
🪟 방충망 확인 | 틈새 차단은 기본 중 기본 |
🧴 모기 기피제 | 피부나 옷에 분사 (DEET, 이카리딘 성분) |
🕯 아로마캔들 | 시트로넬라 향, 라벤더 향 효과적 |
🪤 전자모기채/포충기 | 침실, 거실 등 실내 공간에 설치 |
🚰 웅덩이 제거 | 화분 받침 물, 창틀 고인 물 비우기 |
✅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추가 팁
-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청에서 해당 지역 감염병 정보 확인
-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 (초기 증상: 고열, 오한, 근육통)
- 모기장 사용, 특히 야외 활동 후 취침 시 필수
☀️올여름, 다시 찾아올 모기 대란에 대비하세요
올해 모기 개체 수가 줄었다고 방심하긴 이릅니다.
비가 온 뒤 무더위가 찾아오면 모기는 더 빠르게, 더 많이 번식하니까요!
여러분의 건강과 평온한 여름밤을 위해
모기 퇴치법과 말라리아 예방법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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