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뭐 볼지 고민했던 그 순간…
‘티빙도 보고 싶은데 웨이브에만 있는 콘텐츠 어떡하지?’
OTT 유목민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 해보셨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티빙 정주행 중인데, 친구들이 웨이브 오리지널 재밌다고 하면 흔들릴 수밖에요.
그런데 이번에 진짜 반가운 소식! 티빙과 웨이브가 드디어 진짜 합병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그동안 말만 무성했는데, 이번엔 최종 단계까지 왔대요.👏
왜 티빙×웨이브 합병이 중요할까?
- ✅ 콘텐츠 수급비용 절감 – 제작비 부담 덜고, 더 다양한 콘텐츠 확보 가능
- ✅ 국산 OTT 경쟁력 강화 – 넷플릭스 독주 견제, 쿠팡플레이와도 제대로 경쟁!
- ✅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 국내 넘어 해외로!
티빙이나 웨이브 입장에서도 가입자 늘릴 수 있는 찬스이니 서로 윈윈. 소비자 입장에서도 OTT 구독 하나로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 환영이에요.
근데 왜 지금까지 늦어졌을까?
티빙 2대 주주인 KT가 지분율·수익성 문제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 내렸다고 해요. 합병 후 주주 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CJ ENM과 SK스퀘어가 자금 투입하면서, 웨이브에 대한 공동 투자관계를 확정했고, 공정거래위원회도 ‘기업결합 승인’을 최종 허가했어요.
이제 진짜 끝? 합병 완성 조건은?
현재 남은 건 하나! 바로 KT의 마지막 동의입니다. KT가 곧 긍정적으로 검토할 거라는 분석이 많아요. 왜냐하면 지금처럼 각개전투식으로는 넷플릭스를 절대 못 이기거든요.
더블이용권 출시! 근데 이건 뭐야?
‘티빙+웨이브’ 더블 이용권이 출시됐다는 소식도 들으셨죠?
- 💡 이건 임시 결합상품으로, 아직 완전히 합병된 건 아니고요.
- 💡 티빙이랑 웨이브를 한 번에,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정식 합병이 완료되면 하나의 OTT 앱과 플랫폼으로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라, 요금제도 새로 개편될 가능성이 있어요.
요금은 오르는 거 아냐?
걱정 마세요! 공정위가 요금 동결 조건을 달았습니다.
적어도 2026년까지는 구독 요금 변화 없음 +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 유지하라는 조건이라니, 기존 유저로서는 안심이에요.
정리하자면, 티빙 유저인 제 입장에서
- 🎬 콘텐츠 선택 폭 ↑ – 웨이브 오리지널까지 챙겨볼 수 있음
- 💰 가격 부담 ↓ – 더블 이용권으로 비용 효율 OK
- 📱 앱 통합은 아직 – 정식 합병 전까지는 따로따로 사용해야 함
- 📢 향후 요금제 변화 예상 – 그래도 공정위 조건 덕에 급상승 걱정 없음
아직 완전한 합병까지는 주주총회 승인이란 마지막 문턱이 남았지만, 이제 진짜 찐막 단계까지 온 듯합니다.
📌 여러분은 어떤 OTT를 구독하고 계신가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이제 한국형 통합 OTT의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 합병 후 이름은? 티브? 웨이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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