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 어디로 가고 있을까?
“여러분, 이디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뭐가 있으신가요?”한때 시그니처 메뉴였던 수박 주스, 토피넛 라떼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딱히 강한 이미지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민 커피’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매출 하락과 매장 축소라는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오늘은 이디야 커피의 성장과 추락,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폭풍 성장기: 스타벅스의 대항마2010년대 초반,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시장을 장악하던 시기, 이디야는 중저가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가격 경쟁력: 2013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던 시절, 이디야는 2,500원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창업 장벽 낮추기: ..
202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