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도 폭염 속, 3대 컵빙수 대결🔥
7월부터 갑자기 폭염이 몰아치면서, 빙수 없인 못 살겠는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빙수 매니아로서 가만있을 수 없죠. 메가커피, 컴포즈, 이디야. 요즘 제일 잘 나간다는 3대 컵빙수를 직접 들고 와서 비교 리뷰해봤습니다.
🧊 준비물 : 아이스박스 두 개, 무한한 빙수 사랑
무더운 날씨에 빙수 사오면서 녹지 않게 아이스박스 두 개 챙겼고요. 핑계는 리뷰지만 사실상 합법적 섭취 기회였다는 건 안 비밀...😋
🥇 1. 메가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 & 망빙 파르페
- 가격 : 4,400원
- 무게 : 팥빙수 605g / 망고빙수 488g
팥빙수는 진짜 기본에 충실합니다. 팥, 떡, 그래놀라, 젤라또까지 한 컵에 가득 담겨 있고요. 얼음이 큼직해서 약간 예전 감성도 느껴져요. 덜 달아서 좋고, 전체적으로 ‘편의점 고급화 버전’ 느낌.
망고빙수는 상큼폭발! 실업망고+망고조각+코코넛+시리얼까지. 망고향 스무디 느낌이 강해서 “빙수보다는 망고 디저트”에 가깝지만, 4,400원 가격 치고는 혜자스러움 폭발 🍊
📌 총평
“누구나 만족할 만한 기본기 탄탄한 빙수.”
팥빙은 베이직하면서 양도 많고, 망고는 상큼터짐. 입문자에게 추천!
🥈 2. 컴포즈 팥쉐이크 & 인절미빙수
- 가격 : 4,500원
- 무게 : 620g대
팥쉐이크는 신세계입니다. 완전히 갈아진 얼음에 팥+우유+크림의 조화. 거의 '감튀 찍어먹는 밀크쉐이크' 느낌. ‘빙수인가?’ 싶지만 맛은 있음.
인절미빙수는 찐 설빙 감성이에요. 콩고물 잔뜩, 떡도 듬뿍, 얼음도 잘 갈렸고요. 다만 조금 많이 달아요. 미숫가루 느낌 좋아하시면 취향 저격.
📌 총평
“쉐이크계의 빙수, 그리고 콩고물의 역습.”
팥쉐이크는 마실 때 만족, 인절미는 달달할 때 찐사랑 가능.
🥉 3. 이디야 팥빙수 & 초당옥수수빙수
- 가격 : 6,300원
- 비주얼 : 컵빙수계의 명품
가격은 조금 있지만 제대로 된 빙수 느낌 납니다. 팥 알갱이 살아있고, 떡도 쫀득쫀득, 시리얼도 아삭아삭. 컵이 아닌 전문점 느낌.
초당옥수수빙수는 진짜 레전드였어요. 아이스크림+옥수수+콘푸레이크+아몬드 조화가 완벽. 옥수수 좋아하는 분에겐 100% 만족 보장. 심지어 군옥수수 아이스크림보다 더 진한 감성🌽
📌 총평
“컵빙수계의 프리미엄.”
가격값 하는 맛. 특히 초당옥수수빙수는 입덕각.
✅ 최종 정리
| 브랜드 | 가성비 | 특징 | 추천도 |
|---|---|---|---|
| 메가커피 | ⭐⭐⭐⭐⭐ |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기본형 | 🥇 |
| 컴포즈 | ⭐⭐⭐⭐ | 쉐이크 감성, 콩고물 좋아하면 찐 | 🥈 |
| 이디야 | ⭐⭐⭐ | 양은 적지만 맛은 고급 | 🥉 |
🌟 마무리 한 줄평
- 팥빙수는 메가커피가 진리다. 가격, 양, 구성 다 합격.
- 쉐이크 좋아하면 컴포즈 팥셰이크 무조건 추천.
- 옥수수 덕후라면 이디야 초당옥수수는 무조건 드세요.
폭염 속 작은 즐거움, 여러분의 여름 빙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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