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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탄소년단 슈가, 50억 기부로 만든 '민윤기 치료센터'

by 세이브업100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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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50억 기부로 만든 '민윤기 치료센터'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씨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겪는 아이들을 위해 50억 원을 기부하고, 재능까지 더해 만들어낸 공간, ‘민윤기 치료센터’가 세브란스병원 내에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음악 중심의 치료와 직업 재활 공간입니다.

‘음악’으로 마음의 문을 열다 – MIND 프로그램

민윤기 치료센터의 핵심은 바로 ‘MIND 프로그램’. 이름부터 의미가 있습니다.

  • M: Music
  • I: Interaction
  • N: Nurture
  • D: Diversity

이 프로그램은 자폐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도록 돕습니다. 기타, 드럼,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사회성 훈련·언어 치료·행동 치료가 통합적으로 이뤄지며, 음악을 매개로 소통의 문이 열립니다.

“기타 선생님인 줄만 알았어요” – 진심 어린 참여

놀라운 점은 슈가 씨가 단순한 기부자가 아니라는 것. 모든 세션에 빠짐없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고, 눈높이에 맞춰 교감하며 진정한 ‘음악 선생님’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슈가 씨가 유명 아이돌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그저 기타를 치는 다정한 선생님으로 기억했다고 합니다. 이는 진심이 만들어낸 감동입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란?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언어, 사회성, 정서 발달 등에서 다양한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아직 완치법은 없지만,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 치료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민윤기 치료센터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자립의 첫걸음이자, 부모들에게는 희망의 공간입니다.

앞으로의 비전 – 음악을 넘어 예술 전반으로

센터는 앞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무용, 운동 등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치료 뿐 아니라 문화예술 직업군으로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이끌고자 합니다.

슈가의 선한 영향력, 사회적 울림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단지 유명인의 기부가 아니라,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슈가 씨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연구자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갖고 동행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캠핑 가며 들었던 노래에 맞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순간, 슈가 씨도, 치료사도, 가족들도 웃었습니다. 그것이 음악의 힘이고, 바로 민윤기 치료센터가 만들어가려는 세상입니다.


🌱 민윤기 치료센터, 우리가 함께 지켜봐야 할 이유

이 센터는 단지 치료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가능성과 사회적 자립의 씨앗이 자라는 공간이며,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진정한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와 후원의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랍니다.

“음악은 언어가 필요 없는 마음의 대화입니다.”
민윤기 치료센터에서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에 노래가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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