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돈 입금 후 통장 정지… 보이스피싱의 신종 수법 '통장 묶기' 조심하세요!
혹시 모르는 돈이 통장에 들어왔다가, 다음 날 모든 계좌가 정지된 적 있으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며, 선량한 시민들을 2차 피해자로 만드는 신종 수법, 일명 ‘통장 묶기’ 범죄가 퍼지고 있습니다.
🧨 사례 1 – “돈 안 보내면 통장 묶겠다”
서울에 사는 김모 씨는 얼마 전 모르는 번호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장 돈 안 보내면 통장 묶어버린다.”
처음엔 장난전화라 생각해 무시했지만, 그날 저녁 김 씨의 계좌에 14~17만 원씩 수차례 입금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날, 그의 계좌는 ‘금융사기 연루 계좌’로 지급정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이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계좌에서 나온 것이었던 겁니다.
그 결과?
- 급여가 입금되던 월급 통장이 정지
- 3년간 신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 불가
- 일상생활 자체가 마비됨
🧨 사례 2 – 모르는 입금, 지인 송금했더니 ‘연쇄 정지’
또 다른 피해자는 **‘r6839’**라는 이상한 코드명으로 입금된 30만 원을 무심코 지인에게 송금했다가,
👉 지인 계좌까지 함께 정지!
“지금 급여도 못 받고, 미쳐버리겠어요.”
모르는 돈을 수령한 뒤 제3자에게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사기 공범’ 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현행 제도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피해금이 입금된 모든 계좌를 즉시 정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제도를 악용해 선량한 시민의 계좌까지 묶어버린다는 점이죠.
2023년, 일부 법 개정을 통해
👉 '피해 금액만 정지'하고 나머지 거래는 허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지만,
이는 결국 금융기관의 재량에 맡겨진 상태입니다.
금융기관의 입장: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 피해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
✅ 협박 전화/문자는 반드시 캡처 또는 녹음 등 증거로 보관
✅ 절대 금전 요구에 응하지 말 것
✅ 모르는 돈 입금 시 즉시 은행에 신고
✅ 계좌 정지 통보 즉시 금감원 또는 경찰에 민원 접수
협박범은 절대 계좌 정지 해제 권한이 없습니다!
돈을 보내면 2차 피해, 심하면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당신의 통장이 ‘무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 우리는 ‘경각심’이라는 방패를 준비해야 합니다.
🔎 태그: #보이스피싱 #통장묶기 #금융사기 #피해사례 #계좌정지 #금감원민원 #티스토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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