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군 복무 중 84억 원 상당 주식 탈취 시도 피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 자신의 명의를 도용당해 수십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팬들과 대중들 사이에 큰 충격을 준 이번 사건은 연예인을 노린 지능형 금융 범죄의 실체를 드러낸 사례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정국의 명의 도용 사건, 어떻게 발생했나?
가요계에 따르면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직후인 2024년 1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총 3만3천500주를 도용당했습니다. 당시 하이브의 주가로 환산하면 약 84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탈취범은 정국의 명의를 도용해 증권 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뒤, 해당 계좌를 통해 정국이 보유하던 주식을 무단으로 이동시킨 후 매도까지 감행했습니다.
이 중 3만3천 주는 새롭게 개설한 계좌로 이전되었고, 나머지 500주는 제3자에게 실제로 매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히트 뮤직의 빠른 대응과 법적 조치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지급정지 및 원상회복 조치를 단행해, 더 이상의 실질적인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국은 500주를 매수한 제삼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2024년 2월 정국에게 해당 주식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정국의 명의를 도용한 실제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수사 기관이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며, 향후 추가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정보 보호,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개인정보 및 기기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 탈취와 같은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강력한 경고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정국, 복무 중에도 이어지는 법적 대응
정국은 현재 2023년 12월 입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도 본인의 자산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민사 소송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타의 유명세를 노린 신종 금융 범죄의 심각성을 드러낸 사례로, 향후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과 법적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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