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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 고시, 정말 괜찮을까? –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의 뇌과학 경고
요즘 조기교육, 특히 7세 고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뇌과학 전문가 천근아 교수는 "이건 아이의 뇌를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강하게 경고합니다. 왜 그럴까요?
🧠 뇌는 공평하다 – 기초공사가 먼저!
- 3세~6세는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
- 이 시기에는 정서와 사회성 발달이 가장 중요.
- 이걸 무시하고 고난이도 학습(예: 고등 독해, 중등 영어 추론 등)을 시키면 뇌 구조가 비효율적으로 발달할 수 있음.
📉 조기 학습의 역효과
7세에 암기 중심의 고시 준비를 시키면, 아이는 감정 회로(편도체, 해마 등)가 불안정해지고, 뇌 회로 간 균형이 깨집니다. 결국 초등학교 이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불안과 우울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정서-사회성이 먼저입니다
- 0~3세: 엄마와의 애착 형성, 눈맞춤, 반응 놀이 중요
- 3~6세: 또래 관계와 감정 교류, 배려, 갈등 조절 등 사회성 훈련
- 이 시기를 잘 보내야 회복 탄력성(레질리언스)이 길러집니다
🚨 "우리 아이는 잘 따라오는데요?"
잘 따라오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도 정서적으로 구멍이 뚫려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사춘기, 대학, 혹은 결혼 후 늦게서야 드러날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스마트폰? 더 위험합니다
짧은 영상에 중독된 아이들은 지루한 활동을 못 견디는 뇌로 자라게 됩니다. 공부뿐 아니라, 집중력, 감정조절 능력까지 영향을 받죠.
🧭 부모의 역할은 코치입니다
- 무조건 “다 들어주는 부모”가 아니라 경계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코치형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 특히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 결론: 조기 교육의 핵심은 타이밍과 균형!
“공부는 타이밍입니다.” 유아기에 할 일과 초등 이후에 할 일은 다릅니다. 교육도 뇌 발달의 순리를 따라야 아이의 인생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지금은 뇌의 기초공사 시기입니다. 아이가 무너지지 않게, 지금은 천천히 가야 할 때입니다.” – 천근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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