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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슬라 쇼크…中에서 더는 못 산다!"

by 세이브업100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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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서 모델 S·X 주문 중단…미중 무역전쟁 여파

미국 전기차 대표 기업 테슬라가 중국 내에서 모델 S와 모델 X의 신규 주문을 4월 11일부터 전격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주문 옵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중국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모델 S와 모델 X에 대해 ‘지금 주문하세요’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었지만, 11일부터 해당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중국의 대표 소셜미디어 위챗에서도 현재 해당 모델들의 주문 접수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 포착되고 있습니다.

 

재고 차량만 일부 구매 가능

다만, 일부 재고가 남아 있는 흰색 모델 S 등은 여전히 구매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규 주문은 불가능하며, 이는 중국 소비자 입장에서 큰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 공장 생산 모델은 제외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3와 모델 Y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중국 내수용이거나 아시아 인근 지역으로 수출됩니다. 반면, 모델 S와 모델 X는 모두 미국에서 생산되며, 중국에 수입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국발 차량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고조되는 관세 전쟁

미국과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관세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맞서 모든 미국산 제품에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며, 이로 인해 미국산 테슬라 차량의 가격 경쟁력이 중국 내에서 약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은?

테슬라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영업 전략 변경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 정치적 이슈가 직결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전기차 기업들의 중국 시장 접근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관련 키워드: 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X, 미중 무역전쟁, 중국 관세, 전기차 시장,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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